故 이현배 부검의 “교통사고 후유 사망 가능성 없어”

인세현 / 기사승인 : 2021-04-19 2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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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 사진=이현배 인스타그램 캡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현배의 부검은 19일 오후 강현욱 교수(법의학 전공)에 의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다. 

부검을 마친 강 교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구두 소견을 밝혔다.

앞서 이하늘은 이날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현배가 제주에서 생활고를 겪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고인의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특히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면서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부 언론은 고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