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오세훈·박형준 만난다

조현지 / 기사승인 : 2021-04-21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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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제안으로 오찬 성사… 방역·부동산 등 논의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찬을 갖는다. 문 대통령이 야당 인사만을 초청해 오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문 대통령은 21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박형준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두 시장이 응해 성사된 첫 대면 만남이라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마련됐다”며 “야당 소속 단체장과 협치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서민 주거 안정, 민생경제회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부동산 문제는 민생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며 단체장이 바뀐 서울시·부산시와 정부의 특별한 협력체제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