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년 동반 입대 예상”

이은호 / 기사승인 : 2021-04-21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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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하이브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동반 입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21일 공개한 하이브(빅히트엔터테인먼트) 분석 리포트에서 “2022년 중순까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동반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입대 전 사전 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병역 관련은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하이브는 19일 낸 투자설명서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와 방법은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병무청의 입영연기 허가 여부 등의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입대 시기가 가장 가까운 이는 1992년생인 진이다. 그는 앞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 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군 징집·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우수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대상자가 될 경우, 진은 2022년까지 입영을 미룰 수 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