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20대 공무원, AZ백신 접종 3주 뒤 뇌출혈로 수술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04-22 0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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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온몸 사지마비...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 없었다"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 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3주 후 뇌출혈을 비롯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공무원 A씨는 지난달 16일 하동군 보건소에서 AZ백신 접종 후 다음날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하루 결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무원 A씨는 접종 후 3주가 지난 9일 새벽 관사에서 잠을 자다 두통과 함께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생겨 가까운 전남 순천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현재 수술 후 회복단계에 있다"며 "A씨의 뇌출혈 증상이 AZ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