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나약해서가 아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우울증, 고통에서 벗어나는 ‘비상구’? <메디컬 해시태그>에서 확인!

심리 방역 필요한 분들, 주목!

기사승인 2021-04-26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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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건강TV] ‘나약해서가 아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우울증, 고통에서 벗어나는 ‘비상구’? <메디컬 해시태그>에서 확인!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

[쿠키뉴스] 김민희 기자 = 약 2억 6400만 명!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 수다. 대한민국 역시 국민 10명 중 4명이 경도 이상의 우울 증상을 경험하며, 의료계 종사자들에서도 우울증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우울증은 나약해서 발생하는 게 아니다. 출산을 전후로 한 여성, 입시로 시름하는 10대 학생들, 이성과 진로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20대 젊은 층과 한창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직장인들, 삶이 허무하게 여겨지는 50~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도 우울증은 번진다. 이렇게 누구에게나 감기처럼 쉽게 걸릴 수 있어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흔하게 일어나는 정신질환이다.

하지만 흔하다는 말이 치명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감기를 방치하면 폐렴이 되듯, 마음의 병도 방치하면 큰 병이 된다. 식욕감퇴,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잇따라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통과 두통, 위경련 등의 신체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극단적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차단하고 약물이나 알코올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많으며, 결국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힐 질병 중 하나로 우울증을 지적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터.

심리 방역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 4회에서는 ‘우울증’을 주제로 한다. 우울증 전조증상 및 자가진단법을 살펴보고, 우울증 극복을 위한 현실 탈출법에 대해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동훈 원장과 한의사 김경민 원장의 얘기를 듣는다.

살다 보면 ‘혹시 나도 우울증에 걸린 게 아닐까’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왠지 우울하고, 불안하다. 그렇다면 시청하시길. 4월 27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 4회에서 우울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상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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