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지난 2월 길거리서 행인 폭행 혐의

기사승인 2021-04-28 14: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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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 컴퍼니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20·본명 장제원)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노엘과 그의 지인 1명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26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길거리에서 행인 A씨에게 욕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노엘은 인도 옆에 주차해둔 승합차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를 오른쪽 팔로 밀쳤고, 이 모습을 본 차주 A씨와 시비가 붙었다. 당시 노엘은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 여러 증거와 현장 상황을 토대로 폭행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노엘은 앞서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최근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신보를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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