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4일 브리핑 이후 4명(진주 1175~1178번), 5일 3명(진주 1179~118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81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교회 관련 1명(진주 1176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1175, 1177~1179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180, 1181번)이며, 이 중 4명은 자가격리자이고, 2명은 가족(배우자)이다.

교회 관련 확진자 1명(진주 1176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176번 확진자는 1150번의 가족(부모)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이로써, 현재까지 교회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1175, 1177, 1178, 1179번)중 진주 1175번 확진자는 1014번의 접촉자로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 1177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사천 250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있어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177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4월 29일 이후 병원 등 1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178번 확진자는 1173번의 가족(배우자)으로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178번은 4월 30일 이후 약국 등 9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179번 확진자는 1130번의 가족(배우자)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어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180, 1181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180, 1181번 확진자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4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5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181명 중 완치자는 1022명이며 158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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