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 휴식처 ‘인기’

입력 2021-05-06 1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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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 휴식처 ‘인기’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김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가 최근 매주 주말 1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벽골제는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에 무료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특히 벽골제에는 1만㎡ 부지에 식재한 유채꽃이 만개해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검표소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관람객 체온을 체크하고 시설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 매주 1회씩 시설물 전체 소독방역을 통해 방역을 강화해왔다. 

김영신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드넓은 야외로 외출을 선호하는 추세에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도 늘고 있다” 면서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와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