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박보영 “휴식기, 가족과 보냈다”

기사승인 2021-05-06 1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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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박보영 “휴식기, 가족과 보냈다”
tvN 새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사진=tvN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박보영이 가족과 함께 휴식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tvN 새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보영은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2019년 6월 tvN 드라마 ‘어비스’ 출연 후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2019년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건강회복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어비스’에 이어 또 한번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 박보영은 “지금껏 판타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작품을 하게 되면서 판타지를 좋아한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웃었다.

극중 캐릭터에 관해 그는 “원대한 꿈을 가진 인물은 아니다. 살아가보니 살아지고 현실에 순응해 직업을 갖는 인물이다. 그런 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주목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호평을 얻은 권영일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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