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가상화폐 사기 예방 등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 설립 추진

기사승인 2021-05-06 1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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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가상화폐 사기 예방 등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 설립 추진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가상화폐 사기 유형 분석 및 법률 지원 등을 하는 투자자 보호 센터 설립에 나선다.

두나무는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 센터’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자자 보호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기 유형 분석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 ▲사기 피해자 법률 지원 및 상담 ▲사기 피해금 일부 보존 및 긴급 저금리 융자 지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상장사기 제보 채널을 운영하면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나 투자자 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 조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투자자들이 직면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sj91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