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사업, 교육부 공모에 선정 ‘쾌거’

최문갑 / 기사승인 : 2021-05-06 2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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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지자체, 24개 대학, 63개 혁신기관, 81개 기업 참여
- 5년간 3,430억 원 투입 인재양성, 기술고도화-기업지원-창업활성화 기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이 6일 선정돼 충남대에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번째),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세번째), 양승조 충남지사(맨 오른쪽), 이진숙 충남대 총장(맨 왼쪽)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6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연구소, 기업,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등)들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의 핵심분야를 선정 ▲대학이 핵심분야와 연계하여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지역혁신기관과 협업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원, 지방비 1,0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대전, 세종, 충남은 지난해 공모에서 미선정된 후 지난 8개월간 대전, 세종, 충남, 충남대학교, 공주대와 TF을 구성해 재도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구축을 위한 모빌리티 ICT와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핵심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교육혁신을 통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공유대학에서 연간 7,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내포 공동 캠퍼스 운영, 모빌리티분야 혁신 인재 연 3,000명 취업 및 지역정착 30% 달성을 위한 청년 정주 환경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에는 대전·세종·충남 등 이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의 인재양성과 수요(일자리)연계로 지역혁신체계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지역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확장하여 지역인재가 지역내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혁신 클러스터와 공간적, 기능적으로 연계하여 정주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공모 선정은 3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착실히 준비하고 노력해 나타난 성과”라며, “지역산업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자율주행산업과 지역대학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마련돼 지역혁신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체된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기대된다”며 “사업 준비를 총괄한 김학민 총괄센터장을 비롯, 충남대‧공주대 등 24개 대학과 테크노파크 등 대전‧세종‧충남의 혁신기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지역혁신 플랫폼 계획이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