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대전 개최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MICE 전문가 1,000여명 대전 방문 예상

입력 2021-05-08 1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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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대전 개최
▲대전시 강민구 국제협력담당관이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지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하 APMBF)’에서 ‘2022년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의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21 APMBF’에 참석한 공사는 차기 개최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새롭게 변모 중인 대전의 MICE 인프라와 관광프로그램 및 ‘93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도 함께 참석시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APMBF’는 약 1,0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MICE 전문가들과 국제회의 주최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전시, 비즈니스 상담, 개최지역 관광프로그램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들로 구성된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약 500여명 규모의 개관행사로 치러졌다.

대전마케팅공사,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대전 개최
이날 대전시 강민구 국제협력담당관은 꿈돌이와 함께 대회기를 전달 받고 2013년 대전에서 시작된 APMBF의 10주년에 변화된 대전에 다시 개최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2022 APMBF에서 코로나 걱정없이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사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사이언스콤플렉스 개관, 새롭게 변모한 한빛탑 광장 등 대전을 홍보하고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 (사)한국MICE협회가 협력하여 과학 및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 특별세션 등 알찬 프로그램 준비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MICE 전문가들이 2022년에 개관하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모이는 것은 대전의 MICE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의미도 크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2022년은 DCC 제2전시장 개관,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빛탑, 엑스포과학공원의 재탄생, 그리고 UCLG 세계총회 개최 등으로 대전MICE 산업 중흥의 원년이 될 것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