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음식장인들 , 전통음식대회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받아

입력 2021-05-12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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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음식장인들 , 전통음식대회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받아

[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역 전통음식 장인들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주최 제12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평화통일기원 한국전통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쌀로 전통주를 빚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이숙 대표(52)는 경연 주제인 ‘고조리서 속의 의례음식과 의례주’에서 1900년대 음식을 만들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여주시 대표맛집으로 정평이 난 한정식집인 ‘웅골 손두부’를 운영하는 김순옥씨도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전통음식을 옛맛 그대로 살려낸 두 분 의 수상은 여주시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