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에스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ICT‧AI기술 적용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 기술 차별성‧혁신성 인정

입력 2021-05-12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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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에스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목포 수산식품지원센터 입주 기업인 대양에스씨㈜가 ICT, AI기술을 적용한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로 기술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대양에스씨㈜ 이승환 사장.[사진=대양에스씨㈜]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목포 수산식품지원센터 입주 기업인 대양에스씨㈜가 ICT, AI기술을 적용한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로 기술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해수부, 산자부, 중소부, 과기부, 복지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까지 9개 부처와 함께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대양에스씨㈜는 총 321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3회차에 해양수산부 심사로 선정됐다.

대양에스씨㈜는 지난 2020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 사업화부분에 ‘김 종자 개선을 위한 스마트 배양장치’를 제안해 대상(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양에스씨㈜가 제안한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는 기술 차별성 및 성숙도, 트렌드 부합성, 글로벌 경쟁력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을 통해 대양에스씨㈜는 대출 한도 적용 배제, 최고 보증 한도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이승환 사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술 고도화가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김 양식 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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