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8명 늘어...누적 확진 2071명

익산 3명, 진안 3명, 전주와 고창서 각각 1명 확진

입력 2021-05-1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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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8명 늘어...누적 확진 2071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71명으로 늘었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064번(익산 401번)은 가족인 전북 2058번(익산 3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65번(고창 25번)은 가족인 전북 2061번(고창 2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066번(익산 402번)은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족인 전북 2057번(익산 397번)과 함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67번(전주 665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068번(진안 15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2069번(진안 16번)은 지인인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70번(진안 17번)은 전북 206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71번(익산 403번)은 앞서 지난 11일 확진된 전북 2030번(익산 389번)의 직장동료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2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93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8만 7109명으로 늘었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