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태백시는 13일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독서실, 스터디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이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포장·배달은 가능하다.
또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이상 금지, 오락실, 멀티방, 이미용업종은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5명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문화·체육·관광·복지등 공공시설은 임시 휴관 조치되고 5일장 등도 휴장한다.
앞서 태백시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추가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했다.
시는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14명을 투입하여 백산 게이트볼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철암농공단지 기업체 근로자들을 포함 백산 지역 주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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