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진주시, 단독주택 '쿨 루프' 지원사업 추진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05-13 1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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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폭염, 한파 등 기후 위기의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쿨 루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 루프'(Cool Roof)란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말로, 햇볕을 반사·방사시키며 방수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열기를 축적하는 현상을 감소시켜 건물 내부로의 열전달을 줄이는 사업이다.


쿨 루프는 기존 옥상과 비교해 옥상표면은 15~30도, 실내온도는 3~4도 낮추면서 실내온도 감소에 따른 냉방비도 20% 절약돼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진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쿨 루프 지원사업은 주거용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가구 25가구, 사회취약계층 3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옥상 방수공사 시공비와 폭염 완화 공사 시공비 차액을 차등 지급하며 사회취약계층은 최대 150만원, 일반가구는 최대 75만원을 지원한다.

시공을 원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시공업체를 선정해 13일부터 시청 환경관리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쿨 루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천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성료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농가의 모든 우제류(소·염소 등)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축종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상(소 80%, 염소 60%) 유지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반을 편성하고 접종반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해 소규모 방역취약 농가의 접종을 실시·확인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추진한 결과 접종 1만 5864두(소 기준)로 접종률 98%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형성률 향상과 함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축산농가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이 확인된 농가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정기적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진공-기정원, 中企 기술 수출 글로벌 사업화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세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기정원)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과 글로벌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이재홍 기정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행사는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외 인프라와 인적자원 교류·협력, 글로벌 시장·기술 동향 정보 상시 공유 등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기정원이 추천한 R&D 성공 기업과 해외 기술수요기업을 매칭‧연계해 기술(라이센스, 합작투자, OEM생산 등) 수출을 활성화하고, 현지화가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 추진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지원해 글로벌 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정원은 중진공이 발굴한 기술 수출 계약 성공기업에 개발기술자금을 연계해 우수 기술보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및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에게 보다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기정원과의 소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과 글로벌 사업화 지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기관 간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존에 상품 수출에 다소 치우쳐 있던 구조를 기술과 기술기반 제품 수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협력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근로자 건강자신감 근·자·감 프로젝트 실시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5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관리 프로그램인 '근·자·감(근로자 건강 자신감) 프로젝트를 3년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근·자·감 프로젝트는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으나 보건관리자 부재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고혈압·당뇨병 교육 및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캠페인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관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자·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지난 11일 ㈜하은테크(사천읍 소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사업장별로 12주(주1회)에 걸쳐 근·자·감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관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자·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