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남강100리길 구간 꽃 양귀비의 유혹

최일생 / 기사승인 : 2021-05-13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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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남강 자전거도로길 3.7km 정도 구간에 ‘양귀비 꽃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화정면 보천과채 정보화 마을(위원장 오점숙)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파종한 꽃씨가 개화한 것이다.


의병마라톤 코스이자 자전거길인 이 구간을 2019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에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인 ‘남강-낙동강 100리길 테마 꽃길’과 더불어 의령군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여 매년 이맘때면 향기가 가득한 꽃길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체육대회와 연계한 꽃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이번 꽃길 조성으로 지역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의 공간으로써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치유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천과채 마을은 2007년도에 조성된 정보화 마을로 남강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애호박, 가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메추리알 등이 지역 농특산품이며, 특히, 다양한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민자 화정면장은 “이번 양귀비 꽃길 조성 사업은 우리 군의 역점사업인 남강-낙동강 100리길 테마 꽃길 조성사업의 첫걸음이며, 남강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병박물관 유물기증자 명예의 전당 설치

의령군은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기증 문화를 장려하기 위하여 의병박물관 중앙로비에 ‘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의병박물관은 전시,연구,교육을 위한 귀중한 문화재를 확보하여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개인 및 단체 소장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기증을 받고 있다.

기증된 유물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박물관의 각종 전시와 학술 및 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의병박물관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담긴 유물을 대상으로 기증을 받고 있으며, 이번 명예의 전당에는 그동안 유물을 기증한 77개의 단체 및 개인의 명패를 새겨 게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증해 주신 소중한 유물들은 기증자들의 뜻을 받들어 각종 전시와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해 의령군의 문화경쟁력을 높여 품격 있는 명품문화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령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2차 사진전
제3대와 4대 의정활동 사진 12점 전시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2차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령군 의회 제3대(1998년 7월 ~ 2002년 6월)와 제4대(2002년 7월 ~ 2006년 6월)까지의 의정활동이다. 이 기간 동안의 회기활동과 시정현장방문, 간담회 등의 사진 12점을 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 마련된 의회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의령군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하여 현재 제8대 후반기를 맞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으로 주제는 ‘그 기억, 그리고 희망’이다. 의회 개원 3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지난 활동에 대한 기억을 의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내일의 희망으로 열어가자는 의미다.

의령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사진전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약 10년 주기로 4월과 5월, 그리고 6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각 12점씩 총 36점을 전시하게 된다. 

◆의령군, 산불방지대책본부 1개월간 연장 운영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산불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상반기 산불조심기간(5월 15일까지)을 6월 15일까지 1개월간 상반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 건조한 날씨 및 휴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조심기간 외의 산불발생 우려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명을 연장 운영하여 산불발생 시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산불취약지에 기동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조심은 특정기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민들이 인식하고 군민들도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군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