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남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2년 연속  경남 주관대학 선정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5-13 2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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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에 2년 연속 경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들과 다문화·탈북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적 지식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2011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대학생 멘토를 배출해왔으며 학내의 여러 기관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기관과 함께하는 농어촌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경남대는 2021년에도 2억4300만원을 장학금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 운영을 위해 168명의 멘토를 선발하고 경남지역의 127여 개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등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2021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의 일환인 멘토 사전교육과 경남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현황과 경상남도교육청의 '다문화 교육과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경남대-북한대학원대, '북조선실록 100권 간행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안호영)는 13일 북한대학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북조선실록'의 100권 간행을 기념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북한 연구와 자료'를 주제로 화상회의를 병행한 웨비나(웹세미나)로 열렸으며 1부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의 개회사와 함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오코노기 마사오 초빙교수의 '나의 북한연구-북조선실록 발간 의미'가 발표됐다.


이어 2부에는 서울대 정용욱 교수를 사회로 미 존스홉킨스대 제임스 퍼슨 교수, 중국 베이징대 리팅팅 교수,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이소자끼 아츠히또 교수, 한국외국어대 김태우 교수, 럿거스대 수지 김 교수, 세이카쿠인대 미야모토 사토루 교수, 상하이사회과학원 하오췬환 교수 등 북한 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장학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북조선실록'의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가 간행하는 '북조선실록'은 북한 연구의 기초로 활용할 사료를 연도별로 집대성한 사료집으로 북한의 주요 기관지인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평양신문부터 분야별잡지, 해외 정기간행물, 외교문서·일지 등을 전 세계에서 수집한 뒤 이를 정리 및 가공해 다양한 역사적 오류를 바로 잡았다.


이 책은 지난 2018년 7월에 간행된 1차분 30권과 2019년 11월에 간행된 2차분 30권을 포함해 최근 40권이 추가로 간행되며 총 100권으로 구성됐는데 1945년 8월 15일부터 1951년 12월 17일까지를 다룬 1권∼73권과 1953년 7월 1일부터 1954년 9월 23일까지를 다룬 98권∼124권 등 깊이 있는 북한 연구를 위한 방대한 양의 사료를 담아냈다.

특히 북조선실록은 일찍이 북한 연구를 위한 1차 사료의 체계적 정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진·해설·연표·각주 등을 포함한 사료집으로 학계 안팎의 주목을 받아왔다.

향후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는 오는 12월까지 한국전쟁 시기인 1951년 12월 18일부터 1953년 6월 30일까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연말까지 추가로 책을 간행할 계획이다.

 
◆인제대, 정호승 시인 초청 특강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백인제기념도서관은 13일 본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정호승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021 인제렉처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으로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 - 사랑과 고통의 본질적 이해'를 주제로 정호승 시인의 작품 이야기와 우리 삶 속에 소중한 행복의 가치를 함께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호승 시인은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이라며 "과거라는 감옥 속에 갇혀 있지 말고 지금 현재의 순간순간을 잘 선택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호승 시인은 평소 따뜻하고 간결한 시어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 가수 안치환, 김광석, 이동원을 통해 가요로도 불려져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의 작품을 남겼고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인제렉처시리즈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해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연속 강연 프로그램이다.


◆경남대, 구글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맞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4일 글로벌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앱시트(AppSheet)’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트렌드를 이해하고, 핵심직무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4차 산업시대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양성 프로그램 사업 공동추진 ▲구글 클라우드 AppSheet 커리큘럼 개발 ▲구글 클라우드 AppSheet 서비스와 관련한 세미나, 워크샵 및 프리젠테이션 개최 등을 합의했다. 

또 추후 사업 공동추진 영역을 넓혀가며 상호간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대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AppSheet’ 관련 다채로운 SW 교육을 각 학부에 적용해 학부 전공에 특화된 맞춤형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학과 글로벌 기업 간 공조를 모색하는 발걸음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의 '앱시트'는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 웹 앱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로, 별도의 전문적인 코딩 기술 없이도 누구나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프로세스 자동화를 돕는 서비스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