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한신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21-05-1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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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한신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받아

[오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13일 한신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학교는 이날 샬롬채플관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곽 시장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은 "곽 시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등을 맡아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특히 오산지역 역사·문화, 교육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평소 시를 좋아하는 곽 시장은 틈틈이 써온 시 가운데 '황새벌에서' 외 4편을 지난 4월 한국농민문학회에 출품해 '제61회 농민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선 5·6·7기 3선 시장인 곽 시장은 '교육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오산시를 글로벌 교육도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시장은 "아이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는 지자체에 사람들은 머물지 않는다"며, "지자체 존립 측면에서 교육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교육청, 대학 간 상호협력 속에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