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Z백신 59만회분 도착… 337만명 접종 예약

한성주 / 기사승인 : 2021-05-14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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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의 도입과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59만7000회분이 국내 도입된다. 전날에는 AZ백신 83만5000회분, 12일에는 화이자 43만8000회분이 국내 도착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정된 계획에 따라 후속물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령층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전날 하루 112만명이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 현재까지 누적 예약자는 총 337만명이다.

앞서 6일부터 시작된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54.9%, 10일부터 시작된 65~69세의 예약률은 43.9%, 전날부터 시작된 60~64세의 예약률은 18.6%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코로나19의 치명률은 5.2%이며, 1회 접종만으로 86.6%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은 접종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함께 보호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을 불안해하지 마시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3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