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2%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영업수익)은 19.1% 증가한 2092억원, 당기순이익은 271.3% 늘어난 2229억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해 해외법인의 영업이익 증가,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베타쉐어즈의 매각 차익 실현을 주된 요인으로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분기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415억원)을 넘어섰다. 해외법인의 수탁고는 1분기 말 현재 70조원에 달한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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