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19명 증가..김천 노인시설 확진 이어져

노재현 / 기사승인 : 2021-05-15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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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키뉴스 D/B)2021.05.15.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김천 주간보호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3일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43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김천 13명, 경주 3명, 포항 2명, 경산에서 1명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중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천은 지난 1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주간보호시설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됐으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등 방역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써 김천은 지난 주말 포도밭 시설 작업자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최근 일주일간 69명이 증가해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경북 전체 확진자(239명)대비 50%가 넘는 수치다.   

또 포항과 경산은 대구 확진자로부터 전파됐으며, 경주는 유증상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13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전날과 비슷한 19.3명이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102명 줄어든 2131명이다.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는 1642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 2.6%에서 1.2%로 떨어졌다. 완치자는 이날 32명이 퇴원해 4089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2%다. 

지역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294명, 포항 585명, 구미 568명, 경주 359명, 안동 272명, 김천 221명, 청도 188명, 의성 132명, 상주 133명, 칠곡 136명으로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또 영주 86명, 봉화 74명, 영천 79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6명, 영덕 35명, 성주 27명, 문경 28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날 6275명이 받아 누계 접종은 30만7921명으로 증가했으며, 접종률은 경북지역 인구대비 11.7%를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이날 36명이 추가돼 총 1529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상 반응률은 0.5%를 나타냈다. 

사례별로는 경증 1499명, 사망 14명, 아나필락시스(중증반응) 5명, 기타 11명이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