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신 공간정보 DB 구축작업 30% 완료

입력 2021-06-11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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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최신 공간정보 DB 구축작업 30% 완료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경기도 김포시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이 현재 30%의 공정률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은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총 7대 지상ㆍ지하시설물(도로시설물, 상ㆍ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통신, 난방 등)이다.

시는 1차로 30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중남부 읍ㆍ동 지역의 도로시설물, 상ㆍ하수도, 통신망 등에 대한 최신의 DB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또 2026년까지 나머지 북부 읍ㆍ면 지역의 DB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축된 DB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시설물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김진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최신의 지상ㆍ지하시설물 DB 자료를 확보해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과 정확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민서비스 개선은 물론 불법 단속과 세수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