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엄윤식·지태환·신동광 등 웨이버 선수 공시

기사승인 2021-06-12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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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엄윤식·지태환·신동광 등 웨이버 선수 공시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 남자부 6명과 여자부 2명을 웨이버 선수로 공시했다. 

웨이버공시는 ‘권리포기’라는 뜻으로, 구단이 소속선수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하는 것이다. 일명 방출이라고 한다. 

삼성화재는 지태환, 김시훈, 엄윤식 등 센터 3명과 계약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리베로 신동광과 레프트 임승규, 센터 김동선과의 계약을 포기했다. 또 여자 선수로는 현대건설 센터 양시연, 레프트 박지우 2명이다.

웨이버 공시된 선수 8명은 25일까지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 계약을 할 수 있다. 이 기간에 계약하지 않으면,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다. 

rokmc43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