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전면 등교 확대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6-14 2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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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14일부터 경남지역 직업계고가 단계적으로 전면 등교한다. 

직업계고 35개교 중 20개교는 전교생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의 경우 밀집도 자율 결정 가능 지침에 따라 전면 등교를 실시 중이었고, 14일 전면 등교 학교는 8개교다. 

학교 여건에 따라 준비 기간이 필요한 곳은 오는 21일 이후 단계적으로 전면 등교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전면등교는 지난 2일 교육부 발표에 따라 시도별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3학년 우선 등교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문교과의 실습 교육 기회와 자격증 준비 등이 부족했던 1~2학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전면등교를 위해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과정과 도교육청은 안전 및 방역, 급식 등과 관련된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습실 교육, 급식, 기숙사 운영 등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직업계고의 전면 등교수업 확대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확대, 강화해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도교육청은 안전한 실습실 수업을 위해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추가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실과 실습실 등 모든 시설의 수시 환기와 손잡이 등 공용접촉 물체의 주기적 표면소독으로 강화된 방역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물과 실별 밀집도를 최소화해 교실 및 실습실별 수업은 25인 미만으로 운영하고 2개 학년 이상의 전체 학생 수가 같은 건물에서 가급적 동시에 수업하지 않도록 수업을 조정했다. 

교내 이동 수업 시에는 학년별 이동 동선을 정해 밀접 접촉이 이뤄지지 않도록 지도한다.

기숙사 방역도 강화해 1실 당 2인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입소 전 진단검사를 받았거나 백신을 접종한 경우 실별 4인까지 배정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숙사 입소생의 샤워실·휴게실 등 공용공간의 사용을 대상별로 시간을 다르게 정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등교수업 확대 준비를 위하여 경상남도와의 협의, 각 시․군 지자체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기숙사 입소 전 진단검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최노식 교장)는 전교생 등교 시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등․하교 시 정문과 후문을 사용하고, 학년별 시차 급식 실시, 학과별 실습실 이동시 이동 동선 분리 등을 통해 안전한 방역에 중심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2021년 상반기 매니페스토공약사업 담당자 연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공감홀에서 2021년 상반기 매니페스토공약에 대한 총괄부서 및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특별 강연을 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사업 이행과정에 민주주의 원리 적용, 코로나19 시기의 전자민주주의의 도입, 교육공동체와 도민 소통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공약사업담당자의 ‘공약 실천 다짐 선서식’과 함께 공약홈페이지를 통한 공약이행 상황 공유뿐만 아니라 공약평가위원회 운영과정에 있어서도 도민과 소통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해 2021년을 경남교육 대전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에도 공약사업 업무담당자와 공약사업평가위원이 참여하는 연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