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강박장애 환자 한해 3만명…1인당 진료비 67만6천원

강박장애 환자 한해 3만명

기사승인 2021-06-16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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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십 번씩 손을 씻거나 문이 잠겼는지 계속 확인하는 등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장애 환자가 한 해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발표에 따르면, 강박장애 진료 인원은 2015년 2만4446명에서 2019년 3만152명으로 23.3% 증가했는데요.

같은 기간 1인당 진료비도 56만7천 원에서 67만6천 원으로 19.1% 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측은 “발병 초기에는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시간이 지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강박장애 환자 한해 3만명…1인당 진료비 67만6천원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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