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연고지 광주로 최종 확정

기사승인 2021-06-22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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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연고지 광주로 최종 확정
지난달 광주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페퍼저축은행.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를 광주로 최종 확정했다.

KOVO는 22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페퍼저축은행 연고지를 결정했다.

KOVO는 "지난 이사회를 통해 창단이 승인된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가 광주광역시로 최종 확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2시즌 V리그부터 염주종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제7구단으로 프로배구에 합류했고, 지난달 광주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22일 2012 런던올림픽 4강의 주인공 김형실(69) 전 대표팀 감독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기존 6개 구단에서 1명씩 특별 선수를 지명해 선수단을 꾸렸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키 192cm의 헝가리 출신 라이트 공격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전체 1순위로 지명하는 등 리그 참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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