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직장문화배달 '작은 음악회'...틈새 공연으로 문화 소통 

입력 2021-06-23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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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23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 직원과 시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한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배달' 공모로 선정된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공연으로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 총 9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진주 직장문화배달 '작은 음악회'...틈새 공연으로 문화 소통 

진주시청 작은 음악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틈새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및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매월 알찬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