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박종훈 경남교육감 "미래교육체제 구축해 교육의 새로운 비전 제시하겠다"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6-24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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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4일 본청 강당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경남교육 대전환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형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개발, 미래교육테마파크 및 경남진로교육원 개관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미래교육체제의 초석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내는 일은 교육감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업"이라며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고 그 과업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문명의 대전환과 함께 2022년 개정교육과정 도입,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8년 미래형 대학입시제도 시행을 앞둔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을 설명하고 경남교육 대전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 3월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 전면보급, 2023년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2024년 경남형 빅데이터-AI 개발 완료와 '경남진로교육원' 개관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전에 경남형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전국 어느 시도보다 앞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를 위한 주춧돌로 2021년 추진하고 있는 ‘경남교육 대전환’의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교실수업의 대전환을 이끌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이 신설 학교 두 군데를 제외한 999개의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월평균 1500만 건 쌓이는 교육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빅데이터 구축과 AI교육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 교무행정팀도 93.81%의 학교에서 구성됐으며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도 3월 2814건, 4월 3959건, 5월 5423건으로 매월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활발히 학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의 대전환을 이끌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낡은 학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그린 스마트 학교도 현재 73개교를 대상으로 62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정된 사업(21~22년)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전환이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러지고 있다며 4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뤄졌던 지역교육업무협의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은 지금 위기와 기회가 교차되는 지점, 도약과 추락의 갈림길, 성장과 지체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경남교육 100년의 새로운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그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상반기 통합계약으로 18억원 예산절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상반기‘통합계약(공동구매)’을 추진한 결과 18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계약은 단위학교에서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계속 해오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통합계약 실적은 총 35건으로 예산 절감율은 26.67%다.


통합계약은 표준화가 가능하고 규격이 유사한 물품 및 용역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수요조사 후 통합발주·구매한다. 

특히 매년 신설학교의 정보화기기구입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에서 물품선정위원회 개최 및 계약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신설학교 준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일정금액 이상만 이용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5개 이상 업체 경쟁)으로 인해 할인율 적용을 받기 어려웠던 학교에 예산절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와 공정한 경쟁유도로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상 품목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예산은 아낄 수 있는 통합계약를 활성화해 학교현장에 실질적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