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의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2021년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장형사업단에 필요한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창업지원을 위한 초기투자 및 재도약 지원 사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비 지원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사업단,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사업단 등을 우선해 선정 할 계획이다.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좋은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재도약비 지원사업‘은 사업단 창업(3년~ 7년차) 후 경영난 등을 겪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비 지원사업‘은 2020년~2021년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에 추진된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26개 사업단을 선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5일 26일 오후 3시까지이며,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설명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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