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민주당 수상 홍보 영암군, 선관위 조사 중

신영삼 / 기사승인 : 2021-07-05 16: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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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달 3일, 영암군청 공식 보도자료 배포 이메일 주소로 ‘영암군수 전동평, 당의 발전 기여 공로로 1급 포상 쾌거!’ 제하의 보도자료를 영암군청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했다.[사진=영암군]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선거관위위원회가 전남 영암군의 선거법 위반 여수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달 3일, 영암군청 공식 보도자료 배포 이메일 주소로 ‘영암군수 전동평, 당의 발전 기여 공로로 1급 포상 쾌거!’ 제하의 보도자료를 영암군청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명의의 상장에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맞이하여 표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암군정과는 무관한 전동평 영암군수의 개인적 치적을 영암군청 홍보팀이 앞장서 홍보한 것이다.

전남도 선관위 측은 “공무원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업적 홍보는 공직선거법 제86조 1항 위반에 해당돼 영암군 선관위에 사건을 이첩해 경위와 목적을 파악 중이다”며 “전동평 군수의 관여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또 군 홍보팀에서 군수의 개인 치적 홍보용 보도자료를 배포하는데 전동평 군수의 관여가 있었는지 입증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를 받은 일부 기자들은 “군수가 소속 정당 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것을 영암군 홍보팀이 알아서 홍보자료를 배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