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철 해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현장점검

입력 2021-07-07 18: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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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름철 해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현장점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7일 강릉 경포해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7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낙산·경포대·망상해수욕장 및 삼척 솔비치 오션플레이 현장을 방문해 방역대책 등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여름철 특별방역대책으로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시스템 안심콜, 혼잡도신호등제, 사전예약제 등을 추진한다.

대형 해수욕장(경포, 속초, 망상, 삼척, 낙산)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백사장 내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물놀이 유원시설과 수영장은 위생기준 준수, 안정성 검사, 안전관리자 배치, 매일 2회 소독·환기 등을 점검한다.

김 부지사는 “강원도 해수욕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