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백제문화제’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활용 홍보 나서

입력 2021-07-11 16: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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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회 백제문화제’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활용 홍보 나서
제67회 백제문화제 버스광고 이미지.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제67회 백제문화제 홍보 및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제67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시외버스, 공주시와 부여군 시내버스 및 관용차 등 500여대의 대중교통을 활용한 랩핑 광고를 오는 10월 3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외부에 부착되는 랩핑 광고는 제67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가로형 디자인으로 일부 수정했다.

‘강한 백제’를 상징하는 무령왕릉 출토 환두대도와 ‘해상강국 백제’를 의미하는 물결무늬, ‘교류왕국 백제’를 뜻하는 다양한 캐릭터 등과 화려한 색상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충남 전역은 물론 수도권 및 등 전국을 운행하는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시외버스를 활용한 홍보는 제67회 백제문화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다.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