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마창대교, 경남FC '사랑의 골' 펀드 1호기업 가입

입력 2021-07-16 11: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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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주)마창대교(대표 원범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제1호 기업으로 가입했다.

15일 경남FC에서 진행된 가입 행사에는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설기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 홈경기시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마창대교가 제1호 기업으로 가입, 연말에 10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경남소식] 마창대교, 경남FC '사랑의 골' 펀드 1호기업 가입

기부금은 경남도내 여자축구단(창원 명서초, 진주 남강초, 진주여중, 경남로봇고 등)의 경기력 향상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쓰여진다. 

특히 시즌 종료 후에는 경남FC 선수들과 함께 소외계층 및 유소년꿈나무를 방문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제1호로 가입해 준 마창대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진주남강초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쾌거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는 "경남FC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창대교가 코로나방역용품 기부, 장학사업, 복지시설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듯이 우리 생활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창대교는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며 도민들의 이용편익을 위해 도로를 최적 상태로 관리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