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중복 찜통 더위’ 전국 폭염 특보…서울·대전 최고기온 36도

기사승인 2021-07-21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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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복 찜통 더위’ 전국 폭염 특보…서울·대전 최고기온 36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4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07.14 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중복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며 불볕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서쪽 지역은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세종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울산 30도, 창원 33도, 제주 31도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내륙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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