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 공정률 50% 넘어

입력 2021-07-22 19: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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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 공정률 50% 넘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 현장.(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가 골조 및 지붕공사를 완료하는 등 공정률 53%를 보이는 가운데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가 7월 현재 골조 및 지붕공사를 완료하는 등 공정률 53%로 절반을 넘서며 계획 공정률 대비 100%에 가까운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2001년 준공돼 국내 캠핑 캐라바닝 메카 역할을 해 왔으나 지난 2019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건축물 80% 이상이 전소됐다.

이에 시는 국⋅도비 포함 38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재해복구 공사가 완료되면 시는 망상오토램핑리조트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4계절 체류형 캠핑리조트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코로나 시대 언택트, 비대면 관광지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 공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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