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챌린지 동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지구 생태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

입력 2021-07-22 2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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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챌린지 동참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챌린지에 동참하는 황선봉 예산군수.

[예산=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는 2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여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에 따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황선봉 군수는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로 전 인류 및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인 위험을 가하는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