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내달 착공 계획을 발표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인근 6,199㎡ 부지에 156억원을 들여 연면적 3,4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체력단련실과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버스 노선 연계 등을 고려하여 버스터미널과 대합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전동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122억원을 들여 연면적 3,41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민원실과 보건지소 등 기존 업무시설과 체육관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강당,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들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사회기반시설, Social Overhead Capital) 시설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복컴에 다목적강당과 생활문화센터를 배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준공되는 조치원 제2복컴을 마지막으로 읍·면지역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인 전의·전동면 복컴 착공과 금남·부강면 복컴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여론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지역 맞춤형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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