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4강 확정

입력 2021-07-23 0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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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지난 16일 막을 올린 국내 최고 권위의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합천군에서 열리는 가운데 예선경기가 21일 모두 마무됐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참가해 6일간의 열띤 예선 조별리그를 펼쳐졌다. 24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12개조 1위 팀 중 추첨을 통해 8개팀(신평고, 현풍고, SOL FC, 경북미용예술고, 광문고, 광양제철고, 경희고, 충남기계공고)이 시드를 배정받았다.

[합천소식]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4강 확정

나머지 16팀이 23일부터 단판 승부를 벌여 먼저 올라간 8개팀과 16강전을 벌이는 시스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16강전은 24일, 8강전 26일, 4강전 27일 일정으로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8일(수) 군민체육공원 인조2 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단 안전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학부모와 축구 관계자들을 위해 전 경기를 인터넷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합천군, 2021년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 시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7월 21일 군청에서 6명의 수상자들과 함께 '2021년 합천군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가 있어 행복한 삶'을 주제로 공모, 총 9개 팀이 응모했다.

[합천소식]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4강 확정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고 상장과 함께 총 170만원의 합천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합천읍 정윤희, 우수는 합천읍 박준오, 쌍백면 한지은, 장려는 야로면 박은지, 야로면 다케우치 유이, 가야면 문유현씨가 차지했다.

문준희 군수는 “처음하는 UCC 공모전이었지만 우수한 작품들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의  저출산 문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갈 문제라고 생각한다. 출산장려를 위한 행사를 앞으로도 많이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의회 제256회 임시회 종료
임춘지의원 5분 자유발언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2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휴회 기간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합천소식]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4강 확정

이번 회기에 상정된 「합천군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전체 안건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보장, 주민참여 활성화 및 불합리한 규제 정비,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등 상위법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 반영과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사항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다만 「합천군 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 의회 의견청취의 건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권영식의원이 새로 선출됨에 따라 간사로 석만진의원이 호선되어 남은 임기동안 활동하게 됐다.

이날 임춘지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초계·적중 운석충돌구 국책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촉구하면서, ‘여러 차례 5분 자유발언에도 불구하고 아직 동부권역 관광자원 기초조사 용역업체 선정도 되지 않는 등 추진이 부진한데, 초계 적중 분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안과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모처럼 찾아온 변화의 기회를 일실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