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코로나에도 체험객 대폭 증가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07-23 1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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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09% 증가…교육 효과와 만족도 향상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 호응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상반기 체험객이 지난해에 비해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1.07.2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올 상반기 방문 인원은 1만 30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했다.

또 다양한 안전 체험교육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으로 체험객 만족도도 93.2%로 지난해에 비해 4.6%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체험객 증가 요인으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한 체험시설 운영 ▲홍보물품 증정 등 체험객의 자발적 SNS 홍보 유도 ▲5월 가정의 달 기념 ‘재미있데이(Day)’ 등 각종 이벤트 운영을 꼽았다.

특히 지난 5월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 개장과 6월 ‘야외 유아 대피체험시설’ 개선 등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자유체험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소규모 개인 단위와 가족단위 체험객이 늘고 만족도가 높아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5월 날로 심각해지는 폭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의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을 운영했다.

체험장은 ▲폭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법을 알아보는 사전 교육장 ▲폭염을 느끼고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 체험장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등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체험장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이진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에 대비해 체험관 내 방역을 철저히 하고 비대면 체험도 소홀함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지하철 안전체험, 교통 안전체험, 위기대응 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