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서구태권도 161명 감염 ... 23일 37명 발생

서구태권도 5명, 깜깜이 관련 18명, 금산공장 5명, 콜센터, 피아노학원 등

입력 2021-07-23 2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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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서구태권도 161명 감염 ...  23일 37명 발생
▲코로나19 방역 이미지.  사진=쿠키뉴스DB.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37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3647명(해외입국자 8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서구 태권도장(최초 #3198)은 금일 5명(#3379, #3636, #3638, #3642, #3644)발생, 17일 최초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1명으로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3611, #3617, #3622, #3623, #3624, #3627, #3628, #3629, #3635) 발생했다. 더불어 깜깜이 확진자의 n차 감염도 다수(9명) 발생했다.

대전시의 경우 역학조사 팀에 30명이 추가 투입됐지만,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하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도는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전 3495번을 지표 환자로 보는 금산 공장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3625번과 3630번은 대전에 거주하는 직원이며, 직원인 대전 3630번에 의해 동구에 거주하는 대전 3631번(30대), 대전 3632번(40대), 대전3633번(취학아동)이 감염됐다. 이로써 금산공장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유성구 피아노학원발 감염도 3명 발생했다. 최초 발생자인 #3531에 의해 수강생인 대전 3616번(유성구, 10대)이 감염됐으며, 수강생인 #3616에 의해 대전 3619번(취학아동)과 대전 3620번(취학아동)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최초 #3310)관련 확진자도 2명(#3612, #3614)발생했으며,  7080(최초 #2912)관련 n차 감염자도 1명(#3634) 발생했고, 필라테스(최초 #2859) 관련 확진자도 1명(#3637) 발생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주말 가족과 지인 간의 만남을 자제해 주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