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시민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개 모집

입력 2021-07-24 1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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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및 문화공감 라운드테이블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문화도시 통영 시민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전은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민간법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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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에 팀 당 300만원, 문화공감 라운드테이블 운영에 팀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이며 접수된 사업은 8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시민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통영을 위한 자발적 시민참여로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통영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체납자 줄이기 추진

통영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전개해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자 줄이기에 나선다.

자동차세 체납은 26억원으로 과년도 체납액의 33%를 차지하며, 체납차량은 5988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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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년도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은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활용해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고려해 영치 예고와 자진납부를 사전 안내하고, 자동차세 3건 이상의 고질 ․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영치한다.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 주민과 함께 스타트업

통영시는 2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3층에서 통영시 관계자 및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진행했다.

올해는 마스터과정과 기본과정으로 구분 운영하면서 마스터과정(7강좌)에서는 조직관리 등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셀프 코칭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커리큘럼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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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정(12강좌)에서는 팀 구성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그린뉴딜 및 공유경제(서울시 사례) 특강, 마케팅전략 개발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의 이론 강의들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연구해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보는 실습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지구 창골 새뜰마을 주민대학 심화과정 수료

통영시는 지난 22일 ‘중앙지구(창골) 새뜰마을 주민대학(심화과정)’수료식에서 개근 수강생 3명을 포함한 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2019년 공모선정 된 중앙지구(창골)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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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각종 개량 및 정비사업 외 안전시설과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사업 등의 휴먼케어도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해당 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말에 운영되었던 ‘중앙지구(창골) 새뜰마을 주민대학(기초과정)’과 연계, 운영된 과정이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