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네자릿수대로 폭증한 뒤 18일 연속 같은 자릿수를 이어갔다. 25일로 19일째 네자릿수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을 기록했다. 12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주요 신규 사례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 중랑구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종사자와 원아, 가족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파주시의 어린이집(2번째 사례)과 평택시 소재 유치원에서도 종사자와 원아를 중심으로 각각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금산군의 한 제조업장에서는 이달 21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부산 동구 목욕탕에서는 이용자 14명, 종사자 2명, 가족과 기타 접촉자 3명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