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포스트 코로나 항공취업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1-07-26 16:56:10
- + 인쇄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포스트 코로나 항공취업 설명회 개최 
울진비행훈련원. 사진=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으로 움츠렸던 미국 항공업계가 관광 수요 회복에 따른 선제 투자에 나서며 여객기 대량주문에 이어 신규채용까지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는 내달 7일 조종사를 꿈꾸는 지망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Zoom) 및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비행훈련원 소개와 선선발과정 안내, 관계자 질의응답을 비롯해 코로나 이후 변화할 항공업계 취업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에 따르면 입과 후 약 18개월 동안의 비행교육 과정을 통해 자가용 조종사 면장과 사업용 조종사 면장, 계기 비행 증명, 다발 한정 증명 자격을 취득하여 민간항공사로 진출할 수 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다양한 조건이 요구되는 직업 특성을 고려한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무사고 비행 10만 시간을 달성했다. 

훈련원 관계자는 “본 훈련원은 교육 수료 시 정부지원금 900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고, 비행교관으로 채용될 경우 급여를 받으며 비행시간을 쌓을 수 있어 지망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세스나 172S 16대, 4인승 다용도 다발 항공기 PA-44-180 신형 세미놀 1대, 최신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보유하는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 본 훈련원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현명하게 극복할 새로운 대안이 담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진행하는 UPP/APP 교육설명회 및 훈련생 모집 관련 안내와 접수는 훈련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