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입력 2021-07-29 15:41:25
- + 인쇄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제한액 초과 지출 및 연간기부한도액 초과 기부 혐의로 2건의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조사 결과 총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7일 실시한 경상남도의회의원재선거(고성군제1선거구)와 관련해 4500만원인 선거비용제한액을 350여만원 초과해 지출한 혐의로 후보자 및 회계책임자를 29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공직선거법 제258조(선거비용부정지출등 죄)제1항에 따르면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 또는 회계사무보조자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 초과하여 선거비용을 지출한 때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다수의 후원회에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연간 2000만원인 기부한도액을 초과해 총 4300만원을 기부한 후원인을 29일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정치자금법 제11조(후원인의 기부한도 등)제1항에 따르면 후원인이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후원금은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남선관위는 깨끗한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비용·정치자금관련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야문화권 10개 지자체·추진단-부경우유조합 협약 체결

경남 김해시를 비롯한 가야문화권 10개 지자체, 가야사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9일 함안군 칠서산업단지 복지회관에서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고령군, 고성군, 김해시, 남원군, 창녕군, 함안군, 합천군, 추진단,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2022년 7월까지 부산우유 1L 우유갑에 홍보 이미지를 삽입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은 지난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됐으나 2017년 12월 세계유산등재 신청후보 선정이 보류됐다. 

이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범위를 3개소에서 현재 7개소(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령 지산동, 창녕 교동·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로 확대해 10개 지자체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공동등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 프랑스 파리의 세계유산센터로 등재 신청서 제출 후 3월 완성도(신청서 형식요건) 검토를 통과했다.


◆김해시, 2024 전국체전 주개최지 김해 슬로건 공모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 기원과 대회 비전 공유를 위해 ‘2024 전국체전 주개최지 김해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은 △2024년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김해의 성공 개최 의지 표명 문구 △김해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 문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김해시민 화합 문구 중 16자 이내(띄어쓰기 제외)이면 된다.

[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공모는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청 전국체전추진단으로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1·2차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밀양시, 밀양종합운동장 개보수사업 착공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26일부터 밀양종합운동장의 개보수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1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11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16억원으로 밀양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을 시행한다.

[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밀양종합운동장은 1997년 조성돼 도장상태,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물의 노후화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고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르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내외부 재도색․화장실 리모델링․순환도로 재포장 및 옹벽사면 경관개선 등 전면 개보수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시민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의 메카 등 전국규모의 행사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는 명품운동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각종 체육시설의 재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공노 경남본부, 기후위기 극복⋅사회적경제 활성화 동참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과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28일 본부 사무실에서 사회적기업 착한지구(대표 권춘현), 여성기업 가이아(대표 서우향)과 친환경 제품 공동구매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용몰을 통해 소속 조합원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 경상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진영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강선영)까지 대부분의 경남지역 공무원들이 기후위기 극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16개 시군 1만3000여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노동권 증진과 함께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착한지구는 지난 5년동안 경남지역 1400여 어린이집과 학교, 공공기관과 친환경제품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지종근)과도 협업사업을 협약하는 등 대표적인 친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성기업 가이아는 착한지구 전용몰을 운영하는 협력업체며 경남지역 총판을 맡아 어린이집과 학교, 공공기관에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남해독일마을 결제 할인 이벤트’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오는 9월 19일까지 ‘경남BC카드 남해독일마을 결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북앱(App) ‘#마이태그 이벤트 코너’에서 ‘남해독일마을 음식/기념품점’을 태그한 후 남해독일마을 일대 음식점과 기념품점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소식] 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이벤트 기간 매일 1회 적용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휴가 시즌을 맞아 경남BC카드 남해독일마을 결제 할인 이벤트와 별도로 ‘경남BC카드 주유 할인 이벤트’를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페이북앱(App) ‘#마이태그 이벤트 코너’에서 ‘경남/울산 주유 업종’을 태그한 후 경남과 울산지역 주유 업종 가맹점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