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프리카, 담원 기아도 잡았다… 담원 기아전 세트 13연패 탈출 

문대찬 / 기사승인 : 2021-07-29 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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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에 이어 담원 게이밍 기아를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프리카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담원 기아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아프리카는 8승(6패)째를 거두며 5위에 머물렀다. 담원 기아는 6패(8승)째를 기록, 4위로 내려갔다. 

한편 아프리카는 이날 승리로 담원 기아전 7연패(세트 13연패) 수렁을 탈출했다. 승률 36%대에 불과했던 ‘천적’ 젠지에 이어 담원까지 잡으면서 시즌 후반기 동력을 얻게 됐다. 

1세트 일찌감치 담원 기아가 승기를 잡았다.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우위를 가져갔고 경기 시작 26분 만에 1만 골드 차이로 벌렸다. 28분께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담원 기아는 34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아프리카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2세트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담원 기아가 28분께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퇴하던 과정에서 아프리카에게 덜미를 잡혔고, 분위기가 반전됐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비에고)의 활약을 앞세워 전투에서도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담원 기아는 하단 억제기 타워를 철거하고, 내셔 남작 기습 사냥에 성공했으나, 또 한 번 아프리카에게 진영이 초토화되며 추가 실점했다. 분위기를 잡은 아프리카는 42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뒤 내셔 남작 버프를 둘렀고, 장로 드래곤 사냥을 시도한 담원 기아를 전멸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세트 ‘칸’ 김동하(사이온)의 노련미에 선취점을 내준 아프리카는 9분께 전령 전투에서 팀적인 호흡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이후 중단으로 내려온 김동하를 한 번 더 잡아낸 아프리카는 하단 합류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갔다. 무난히 드래곤 영혼을 챙긴 아프리카는 잇따른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차근차근 숨통을 조여 나갔다. 31분 내셔 남작 둥지 근처에서 에이스를 띄운 아프리카는 그대로 본진으로 진격해 승리를 챙겼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