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강채영 마저 8강 탈락… 3관왕 노리는 안산은 4강행

김찬홍 / 기사승인 : 2021-07-30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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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조준하는 안산.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이제 안산(20)만 남았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디피카 쿠마리(인도)과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6대 0(30-27 26-24 26-24)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산은 1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을 쏘며 30-27로 2점을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쿠마리가 먼저 10점을 쐈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화살을 7점에 쏘면서 안산이 세트 승리를 챙겼다.

안산은 3세트에서도 쿠마리가 계속 7,8점을 쏘며 흔들릴때 계속 한점씩 더 내며 결국 26대 24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의 하계 올림픽 첫 3관왕을 노리는 안산은 오후 3시 45분에 4강전을 치른다.

앞서 강채영(25)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레나 오시포바와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대 7(28-28 25-29 26-27 27-29)로 패하며 탈락했다.

강채영은 1세트를 28-28로 비긴 후 2세트에서 27점에 그치며 29점을 쏜 오시포바에게 세트를 헌납했다.

3세트에서도 26대 27로 지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지 못한 강채영은 결국 4세트에서도 27점에 그치며 탈락했다. 

장민희가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고, 강채영마저 8강에서 떨어져 안산만 홀로 남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