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전북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호남민심 구애

김영재 / 기사승인 : 2021-08-02 09: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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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민주 세력 본산, 전라도가 있어 민주당 건재”
김윤덕 의원 “대선은 경쟁력 있는 후보와 전북이 이기는 선거 돼야”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지사가 지난 1일 경선후보로는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방문은 이재명 캠프 조직과 전북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을 비롯해 대변인 전용기 의원(비례)과 수행실장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 이수진 의원(동작을)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신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전북도의회을 찾아 “민주 세력의 본산은 전라도다. 전라도가 없다면 민주당은 건재하기 어렵다”며 전북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또 “과거에는 전북을 포함한 전라도가 국가 식량을 책임지는 곡창지대였지만, 이제는 태양광과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전략기지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전북이 탄소산업과 새만금 중심의 신재생 사업을 통해 재도약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와 함께 일정을 함께한 캠프 조직본부장 김윤덕 의원은 “민주당 80만 권리당원의 30%가 넘는 25만~30만명이 호남에 집중돼 있다”며 “수도권 다음으로 권리당원이 많은 호남의 선택이 경선 승부의 결정적 역할을 해왔던 만큼, 지지세 확산에 공을 들여 10월로 연기된 경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지지율을 끌어 올린다”는 선거 전략을 밝혔다.  

김 의원은 “역대선거를 보면 호남은 여전히 본선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측면에서 경선을 바라본다”며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본선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끊임없이 담금질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민주당 호남 경선은 첫번째 선거인단 결과가 나오는 ‘1차 슈퍼위크’와 추석 연휴 이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민심의 풍향계로 여겨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