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공지능전공 개설,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기사승인 2021-08-02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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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공지능전공 개설,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사진=숭실대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최근 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 세계는 AI 기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 중이다. 

대학들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혁신을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는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로 요약되는 미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인공지능전공을 개설해 고3 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생 선발은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AI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전문가 시스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데이터베이스 관리론, 가상현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며 “인공지능전공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AI 핵심 기술의 개념과 기능 등을 파악하고 삶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AI 프로젝트 기반을 학습하고 전문 인재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산학협력을 맺은 관련 기업들이나 대학원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인공지능에 관련된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실무중심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2~3년 교과과정을 거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 1학기 모집 전공은 인공지능 외에도 경상계열, IT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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